눈 밑이 떨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369 여러분 :)
저는 가끔 눈 밑이 떨리는 경험을 겪곤 합니다.
처음 겪는 분들께서는
순간 걱정부터 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원인부터 예방법을 공부해봤습니다.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눈 밑이 파르르 떨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몇 초 정도 떨리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되기도 합니다.
눈 주변에서 반복적으로 움직임이 느껴지면 혹시 신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기 쉽습니다. 또 많은 사람이 가장 먼저 ‘마그네슘 부족’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가벼운 눈꺼풀 떨림은 대부분
눈꺼풀 근육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불수의적 수축으로, 의학적으로는 눈꺼풀 근파동증(eyelid myokymia)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심각한 질환과 관계없이 나타났다가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그렇다면 왜 눈 밑이 떨리는 걸까요?
피로와 수면 부족
눈꺼풀 떨림이 시작됐다면 가장 먼저 최근의 생활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며칠 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거나 야근과 공부 등으로
피로가 쌓인 상태라면 눈꺼풀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보다 수면시간이 줄어든 시기에 증상이 시작됐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줄이면서 영양제부터 찾기보다는 수면과 휴식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눈피로 |
스트레스가 심할 때
스트레스 역시 흔한 유발 요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업무가 갑자기 많아졌거나 시험이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긴장한 시기에 눈 밑이 떨리는 것을 경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경우 눈 자체에 문제가 생겼다기보다는
피로, 긴장, 수면 부족 등의 요소가 함께 겹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유난히 스트레스가 심했다면 충분한 휴식과 함께 긴장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고 있지는 않나요?
피곤할수록 커피를 찾게 됩니다.
그런데 카페인은 눈꺼풀 떨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뿐 아니라 에너지음료, 일부 차와 초콜릿 등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눈 밑이 떨린다고 커피를 반드시 완전히 끊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평소보다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많이 섭취한 시기에 떨림이 시작됐다면
며칠간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고 증상의 변화를 관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카페인과다복용 |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경우
하루 종일 컴퓨터로 일하고 퇴근 후에는 스마트폰을 보는 생활이 흔해졌습니다.
이처럼 화면을 오랫동안 바라보는 생활은 눈의 피로를 높일 수 있으며,
장시간 화면 사용은 눈꺼풀 근파동증의 유발 요인으로도 거론됩니다.
화면을 볼 때는 중간중간 눈을 쉬게 하고 의식적으로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을 집중해서 볼 때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 눈이 건조해질 수도 있으므로
눈의 건조감이나 불편감이 함께 있는지도 살펴보세요.
| 마그네슘 |
눈이 건조하거나 자극받은 경우
눈의 건조함이나 자극도 눈꺼풀 떨림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화면을 보는 사람이나 건조한 실내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눈이 뻑뻑하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눈의 충혈이나 통증, 심한 이물감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눈꺼풀 떨림만의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해 안과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 밑 떨림은 정말 마그네슘 부족 때문일까요?
이 부분은 특히 정확하게 알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눈 밑이 떨리면 인터넷에서 흔히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그렇다.”
라는 이야기를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눈꺼풀 떨림이 있다고 해서 바로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영양 상태가 근육이나 신경 기능과 관련될 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눈꺼풀 근파동증에서는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카페인, 장시간 화면 사용 등의 요인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눈꺼풀이 떨린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다고 자가진단하거나
고용량 영양제를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기 어렵습니다.
평소 식사를 균형 있게 하고 있는데도 증상이 반복된다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눈 밑 떨림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시적인 눈꺼풀 떨림이라면 생활습관을 먼저 조절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수면이 부족했다면 충분히 자고, 평소보다 카페인을 많이 마셨다면 섭취량을 줄여봅니다.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중간중간
화면에서 시선을 떼고 눈에 휴식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라면 휴식과 가벼운 신체 활동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긴장을 낮추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눈이 건조하거나 불편하다면 안구 표면의 문제는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스트레스 |
이런 눈 떨림은 그냥 넘기지 마세요
대부분의 가벼운 눈꺼풀 떨림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하지만 모든 눈 떨림을 같은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다면 의료진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꺼풀 떨림이 수주 동안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눈꺼풀뿐 아니라 볼이나 입 주변 등 같은 쪽 얼굴의 다른 부위까지 움직이는 경우
눈꺼풀이 강하게 감길 정도로 경련이 나타나는 경우
시야 변화나 복시가 나타나는 경우
눈꺼풀이 처지거나 얼굴이나 몸의 힘이 떨어지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눈이 심하게 충혈되거나 통증·빛에 대한 민감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일반적인 눈꺼풀 근파동증과 달리 얼굴 한쪽의 다른 근육까지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경우에는
반측안면경련 등 다른 상태와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쪽 눈 밑만 떨리면 더 위험한 걸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흔한 눈꺼풀 근파동증은 오히려
한쪽 눈꺼풀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아래 눈꺼풀에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왼쪽 또는 오른쪽 눈 밑만 떨린다는 이유만으로
심각한 신경계 질환을 의미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어느 쪽이 떨리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강도가 심해지는지,
다른 얼굴 근육이나 신경학적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지입니다.
대부분은 잠시 쉬어가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눈 밑이 파르르 떨리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마그네슘 영양제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눈꺼풀 떨림은 피로와 수면 부족,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눈의 피로 등
일상생활 속 여러 요인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벼운 떨림이 시작됐다면 먼저 최근 며칠 동안
잠을 충분히 잤는지,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는 않았는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너무 오래 보고 있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대부분의 가벼운 눈꺼풀 근파동증은 일시적입니다.
다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눈꺼풀을 넘어 얼굴 다른 부위까지 움직이는 등 평소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면 단순한 피로 때문이라고 넘기지 말고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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